2011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에 참가한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판매대리점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는 1~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를 6만5000대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을 다짐하는 '2011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점검,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우수 지역본부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지역본부별 목표달성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연간 판매 목표인 12만1000대(수출포함)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6만5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간담회에서 “상반기 판매에 대리점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하반기 판매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대리점들의 자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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