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SH공사는 4일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쇼핑몰 가든파이브 툴(tool)관에 미니 도서관과 놀이공간 등을 갖춘 '가든파이브 키즈 북 카페'를 열었다.

이 곳은 가든파이브를 찾은 가족 고객과 어린 자녀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으로 도서존, 게임존, 놀이존, 휴게존 등으로 구성돼 31일까지 운영된다.

도서존엔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전래동화, 위인전 등의 동화책, 전집, 캐릭터 북 등 총 900권의 책이 비치됐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놀이존은 블록놀이, 놀이집 등으로 구성된 게임존과 미끄럼틀, 푹신한 블록 쿠션 등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놀이지도와 안전을 위한 관리 인력이 항시 상주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최근 툴 관 이마트 개장과 함께 가족단위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키즈 북 카페를 개설했다"며 "키즈 북 카페가 가든파이브를 방문한 고객이 자녀와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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