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74번째 생일을 맞이해 7월 한 달 동안 '74주년 생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더즌 구매 고객 대상으로 '74주년 스페셜 쿠폰북'을 제공해 기존 1만5000원 상당의 초콜릿케이크 더즌을 7400원에, 칠러(s) 2잔을 74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정상가 1만1800원에서 74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단, 이 기간 동안 74주년 쿠폰북의 초콜릿케이크 더즌 할인쿠폰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브랜드의 74주년 런칭을 기념해 1937년 1호점의 이미지와 도넛 판매에 사용한 트럭 디자인이 담긴 '74주년 기념 머그컵'을 제작, 한정 판매한다. 18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즌 구매시 한정 머그컵 2개 세트를 기존 머그컵 1개 가격보다 낮은 가격(7400원)에 제공한다.

더불어 7월 한 달 간 더즌 및 하프더즌 박스 디자인을 74주년 기념 머그컵과 같게 적용할 계획이다.

나형극 롯데리아 KKD사업본부 팀장은 "브랜드 탄생 74주년을 맞이해 도넛과 칠러 할인, 한정 머그컵 판매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크리스피 크림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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