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4%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비엔피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 22만여주 매수수량을 기록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달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자우 연구원은 "휴대폰 업체의 판매부진이 낸드플래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 메모리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UBS증권도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달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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