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밤이면 밤마다'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레이디 제인(본명 전지혜)가 그룹 슈프림팀의 쌈디(본명 정기석)에게 이별통보 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레이디 제인은 남자친구인 쌈디에게 이별 통보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쌈디에게 이별 통보를 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진심이었다"며 "쌈디가 너무 주의 산만해서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좋아했지만 두 사람의 미래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만날 자신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그런데 쌈디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저도 정말 싫어서 헤어지자는 게 아니었으니까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더라"며 "내일 이야기하자고 한 후 다음날 화해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여자들은 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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