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겸 사업가 주병진이 마음의 상처로 정신질환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주병진은 14년 만에 예능 TV를 통해 시청자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우황청심환을 먹고 나왔다"며 "나에겐 부담이다"고 말해 이번 '무릎팍 도사' 출연에 큰 결심을 했음을 전했다.

이어 "3년 전에 정신 질환을 앓아 지금도 그렇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정신적 상처가 아직도 날 괴롭힌다"고 덧붙인 주병진은 "하지만 이번 출연을 기회로 모든 것을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후배 개그맨 최양락에게 족발을 투척한 사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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