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위생 분야별 각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 보건소는 학생들의 보건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학생건강검진과 성교육, 인터넷중독 관리법과 각종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Health Up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실습과 운동지도 프로그램 ‘건강을 찾아 GOGO씽~’을 방학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프로그램

또 흡연 학생을 위한 ‘푸른 청소년 금연교실’과 청소년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어린이집 장난감소독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매년 방학기간 중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생 식품위생감시원 체험활동’도 개설한다.

현재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세부내용과 일정을 확인한 후 관악구 보건행정과(☎ 881-5515)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