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스마트폰으로 금융시장 및 금융감독 정보를 한 눈에 볼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부터 ▲일일금융시장동향 ▲금융감독정보 ▲금융계소식 ▲새 금융상식 ▲부채위험자가진단 ▲여론조사 기능 등을 담은 '금융동향'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어플)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글로벌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 시장 컨텐츠의 분류별 시황 및 등락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주요정책관련 보도자료나 금융위의 e-브리핑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또 사용자와 금융위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사용자가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SNS) 메뉴도 갖추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어플의 특징은 기존의 정부부처와 달리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와 소통한다는 것"이라며 "일반 사용자 외에도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업무에 유익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2주 후에는 아이폰으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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