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2단계의 미계약분 448가구가 분양신청을 받는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87.5%의 계약률로 마감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미계약분이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계약한다.

면적별론 85㎡ 이하 92가구(20.5%)와 초과 356가구(79.5%)다. 블록별로는 대우건설의 B2블록에서 ▲85㎡ 42가구 ▲101㎡ 25가구 ▲114㎡ 182가구 ▲149㎡ 3가구 등 252가구가 나왔다. 또 현대의 B3블록은 ▲85㎡ 31가구 ▲101㎡ 8가구 ▲114㎡ 72가구 등 111가구가 신청을 받는다. 삼성의 B4블록은 ▲59㎡ 14가구 ▲85㎡ 5가구 ▲101㎡ 16가구 ▲114㎡ 47가구 ▲149㎡ 3가구 등 모두 85가구도 나왔다.

첫마을아파트 미계약분 계약과 함께 첫마을 1단계 단지 내 상가분양도 한다. 이를 위해 8~17일 잔여분 4곳에 대한 재입찰 통합공고가 이뤄진다.

분양될 상가는 A1블록 106호(전용면적 58㎡, 입찰예정가 2억5532만원)와 110호(95.67㎡, 4억4841만원), 111호(77.29㎡, 3억8800만원), A2블록 112호(69.30㎡, 3억6805만원)다.

입찰은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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