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15일 옵티머스 3D 출시를 앞두고 14일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예약 가입은 SKT 공식 온라인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만5000원짜리 올인원55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2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년 약정으로 ▲4만50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판매가는 35만원대 ▲6만5000원 요금제는 15만원대 ▲8만원 요금제는 7만원대 ▲9만5000원 요금제는 7000원대다.

SKT는 예약 가입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7인치 3D TV(20명), 3D노트북(50명), 3D 모니터(130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대리점에 옵티머스 3D를 3000대 이상 비치하고 30개 팀으로 구성된 옵티머스 3D 홍보단의 전국 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 재생, 공유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3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들은 직접 3D 사진과 영상을 찍고, 영화·게임 등 3D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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