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가 11일부터 '행복4강 대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대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사업 특성에 어울리는 심벌마크 공모와 수변공간 브랜드이름,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도메인 이름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심벌마크 공모는 4대강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체로 4대강에 설치되는 안내사인 등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공모는 4대강 수변공간에 설치되는 생태공원, 체육시설, 자전거길,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름과 4대강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도메인명을 공모해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 분야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분야 두 가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은 심벌마크 공모의 경우 대상 1인에 국토해양부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세금포함)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우수상은 국토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브랜드 네임공모의 경우 총 7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7월11일부터 8월5일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 접수 및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홈페이지(www.4rivers.go.kr)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2-525-2648)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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