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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고소영, 송윤아가 선택한 '명품 드레스' 전시

최종수정 2011.07.11 10:39 기사입력2011.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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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올 가을 대한민국 웨딩시장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결혼식이 몰고 온 로얄웨딩 열풍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드레스는 국내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해외 명품드레스에 대한 예비신부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국내 최대 웨딩네트워크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이번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미국, 프랑스 등 세계적인 명품 드레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명품드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3회 듀오웨딩페어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뉴욕, 프랑스 등 해외 각국의 상류층이 선택한 명품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퍼스트 레이디 드레스'라고 불리는 고가의 드레스 브랜드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명품드레스까지 나라별 노블레스 신부들이 선호하는 드레스를 모두 접할 수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선택하고 국내 톱스타 고소영 이하정 아나운서가 입어 화제가 된 드레스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배우 송윤아, 강혜정, 박선영이 선택한 뉴욕 드레스 브랜드 '캐롤리나 헤레라', '리비니'와 프랑스 드레스 브랜드 '에르베마리아쥬' 등의 명품 웨딩드레스가 전시된다.

또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대표적 베스트셀러 예물 반지와 시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경운 듀오웨드 본부장은 "이번 듀오웨딩페어는 해외 유명드레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웨딩정보와 가격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가득하다"며 "예비부부들이 듀오웨딩페어에서 결혼준비와 주말 데이트를 모두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는 이번 웨딩페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번호를 부여받은 4000쌍의 커플만 참석이 가능한 가운데 300만~400만원대 유명 웨딩패키지 상품이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 1577-2229.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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