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방송강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김윤환 금융연수원장(왼쪽)과 송영중 산업인력공단이사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금융연수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금융전문 방송강좌 개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금융인들에게 무료로 금융 전문지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을 통해 금융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KBI 금융지식 테스트' 등 각종 자격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금융인 외에 금융소비자인 일반 국민들에 대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으로 금융인들은 물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반 국민들의 올바른 금융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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