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15일 여주대학, 신흥대학 자동차학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인당 장학금 100만원씩 총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부터 한국닛산이 여주대학, 신흥대학 자동차학과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Nissan Korea Cooperative Talent Development Program)일환이다.

한국닛산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하고 실습 차량을 제공하는 동시, 닛산 인피니티 공식 딜러사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대학 5명, 신흥대학 2명 등 총 7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들은 향후 2주 간 전국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테크니션으로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은 닛산·인피니티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이 외에도 한국닛산은 정기적으로 해당 학교들을 방문해 차량 사후관리 및 고객 서비스 항목에 대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 새로운 인재 육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켄지 나이토 대표는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닛산 자동차의 글로벌 철학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하는 중요한 책무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시키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와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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