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우울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낸시랭은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낸시랭은 그동안 독특한 퍼포먼스 및 고양이를 어깨에 얹고 다니는 의상 등으로 주위의 냉혹한 시선을 받아온 데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2년 전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이라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네요", "우울증은 진짜 무서운 병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양악수술을 받아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된 방송인 이파니가 함께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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