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화자연마루는 애경과 함께 마루기증 캠페인을 통해 서울 황학동에 있는 신당야학에 강화마루 공동기부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바닥을 무료로 개조해주는 이번 행사는 두 회사가 지난 2개월간 같이 진행한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의 일환이다. 실내 인테리어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곳의 신청을 받아 그 가운데 소비자 추천이 가장 많았던 공간을 선정했다. 동화자연마루 시공전문기사들과 양사 직원, 야학 학생들이 함께 교실과 사무실 마루를 직접 시공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 공부방 등 교육시설에 마루나 벽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승택 신당야학 교감은 "어렵게 만학의 꿈을 꾸는 학생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32주년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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