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캐세이패시픽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년 3월까지 홍콩행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공시운임 대비 약 50% 할인된 74만400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 출발 모두 동일한 요금으로 2인 이상 동반 여행 시에만 적용된다. 125%의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캐세이패시픽의 비즈니스석 라운지도 이용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으로, 오는 11월부터는 금, 토, 일 출발 항공편만 특가가 적용된다.

또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내달 24일까지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홍콩 수퍼시티 프리미엄 플러스’ 에어텔 패키지도 판매한다.

비즈니스석 홍콩 왕복 항공권과 홍콩 시내 디럭스급 호텔 2박 숙박권(2인 1실 기준), 홍콩 공항과 호텔 간 왕복 교통편이 포함된 패키지로 1인 118만6000원(세금 불포함)부터 선보인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 홍콩행 비즈니스석 특가는 여행 성수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한 비즈니스석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캐세이패시픽 예약발권부(02-311-2800) 또는 홈페이지 (www.cathaypacific.com/kr)에서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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