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유아 의류 및 용품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가 세계 최대규모의 패션 임부복 전문기업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의 한국 론칭을 기념하는 패션쇼를 개최, 패션쇼에 참가할 일반인 임산부를 모집한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임부복 전문 기업으로 인도와 중동에 이어 세번째 인터네셔널 파트너로 아가방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 올 8월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와 뱃속 아기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총 10명의 일반인 임산부 모델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델은 전문모델과 함께 오는 20회 베이비 페어 개막식날(8월 11일)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런웨이 무대에 서게 된다. 또한 선발된 일반인 모델에게 패션지 ‘보그’의 화보촬영 기회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임신 5개월 이상의 임산부면 키와 몸무게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선발된 10인은 3회의 워킹교육을 거쳐 무대에 설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agabangncompany.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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