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삼성전자는 18일 소규모 사무공간(SMB)에 적합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분당 2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3종(ML-2951D·2950ND·2955DW)과 복사, 인쇄, 스캔, 팩스 기능을 갖춘 모노 레이저 복합기 2종(SCX-4728FD·4729FW)이다.

출시된 신제품은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 인쇄 전 제품 전면의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가 절감된다. 양면 인쇄 기능이 기본으로 지원되고 탑재된 이지 에코 드라이버(Easy Eco Driver)를 사용하면 인쇄 문서의 이미지를 삭제하거나 폰트를 조정해 토너 사용랑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 시뮬레이터 기능은 토너와 종이, 에너지, 이산화탄소, 비용을 바로 알려준다.

상단 커버와 250매 용지함이 가본으로 장착됐고 사용자 PC와 연결된 모든 프린터와 복합기의 용지, 토너 잔량등을 파악해 선택 출력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에서도 출력 가능하다. 출고가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가 29만 9000원~35만원, 모노 레이저 복합기 44만원~46만원.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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