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인 <스트레인저 6>(Stranger 6)가 지난 8일 중국 촬영에 돌입했다. <스트레인저 6>에는 한국의 오지오와 김효진, 일본의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 중국의 도송암과 장펑펑이 출연한다. <스트레인저 6>는 지진과 각종 재해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여섯 명의 한-중-일 국제기관 전문가가 소집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중국에서의 첫 촬영은 중국 심천의 한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격신과 추격신을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촬영은 이이다 조지 감독이 이끄는 A팀과, 켄지 감독이 이끄는 B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스트레인저 6>의 제작사측은 “올 봄부터 중국 및 일본 해외 로케이션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제작 일정이 늦춰줬다.”고 말하며 현재 한국에서의 촬영은 마쳤다고 밝혔다. 극 중 본격적으로 사건이 일어나는 중국에서 촬영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또한 <스트레인저 6>의 편성에 대해선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논의 중이다. 올 연말 방영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