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 <님은 먼 곳에> 등의 이준익 감독이 KBS <승승장구>로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 이준익 감독은 이 날 게스트인 배우 정진영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정진영과 그동안 5개 작품을 함께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은 정진영에 대해 “슛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만 카메라가 돌고 그의 연기가 시작되면 놀라운 모습이 나타난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정진영 또한 이준익 감독에 대해 “(나와 감독님은) 오래된 부부같다”고 말하며 “첫 인상은 말을 너무 잘해서 천재 아니면 사기꾼이라 생각했다”고 언급했다고. 이들의 모습은 19일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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