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하이닉스가 대만 경쟁업체들의 실적부진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860원(3.64%) 상승한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의 난야(Nanya)는 영업손실 65억 대만달러, 순손실 79억 대만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대만업체인 이노테라(Inotera)도 영업손실 35억 대만달러, 순손실 39억 대만달러를 나타냈다. 두 기업 모두 6분기 연속 적자 행진이다.

김도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선발 업체와 후발 업체의 격차가 심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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