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K증권은 22일까지 상승 수익률 제한이 없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4종은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KOSPI200,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제철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DLS와 3년 만기 연 20.5%의 조기상환형 ELS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12회 파생결합증권(DLS)은 만기 1년이며 런던 금 오후 고시 가격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만기평가일에 두 종목의 기초자산 중 최초기준가격대비 상승률이 작은 종목을 기준으로 기초자산상승률*70%(참여율)에 해당하는 수익 지급하며,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대비 상승률이 작은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인 경우 원금의 100%를 지급한다.

제454회 파생결합증권(ELS)은 만기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 1종목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만기까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격을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55회 파생결합증권(ELS)도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한편 만기평가일에는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56회 파생결합증권(ELS)역시 만기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제철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5%의 수익률로 상환되는 상품으로, 한편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20.5%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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