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첫번째 변정수 만도 부회장, 세번째 말리 박사, 네 번째 박성석 배달학원 이사장, 다섯번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여덟 번째 신영주 한라동우회 회장(한라공조 회장), 열한번째 김홍두 한라그룹 부회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라그룹은 서울 잠실 본사에서 정몽원 회장과 임직원, 한라동우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 정인영 5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이 사진전은 9월 중순까지 그룹내 주요 사업장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사진전을 계기로 명예회장님의 뜻을 기리고 다시 한번 우리의 궁극적인 꿈과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 우량하고 튼실한 기업으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한라그룹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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