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OCI가 하반기 성장성과 관련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장 초반 주당 40만원선을 회복했다. 40만원선을 이탈한지 6거래일만이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키움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9월부터 태양전지 시장 회복세에 진입해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제기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독일 태양전지 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연말부터 태양전지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OCI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61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749억7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5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1%, 64.5% 늘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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