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호가 3억 짜리 '마카오톡' 광고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얼마 전 1년에 3억을 주겠다는 광고가 들어왔었다"며 "SNS 광곤데 메신저하면서 게임도 할 수 있는 거라고 했다. 모델료는 3억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깡패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상품이 뭐냐고 물으니 '마카오톡'이라고 도박이랑 메신저를 같이 할 수 있는 거였다"라며 그 사람들이 "내가 딱이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그 사람들에게 황기순 선배를 추천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카오톡이라니 너무 재밌다" "도박은 이제 안돼" "넘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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