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캡쳐 = SBS 'TV 동물농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재견'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주인의 간단한 명령어는 물론 '연기'까지 할 줄 아는 천재견 로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로또는 훈련받은 개들이 알아듣는 '멈춰', '앉아' 같은 간단한 명령어는 물론 '뒤로가'와 같은 어려운 의미의 단어도 척척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뿐 아니라 로또는 열려있는 서랍장을 일어서서 발로 닫거나 주인이 빨래감을 가져가다 양말을 떨어뜨리자 이를 물어 가져다주기까지 했다. 또한 종이컵에 숨겨진 물건을 100% 맞추는 등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다.

주인의 말을 알아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로또는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기절하는 연기도 선보이는 등 로또는 '천재견'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천재견' 로또의 지능을 알아보기 위한 몇 가지 실험을 했고, 결과는 42점 만점 중 38점.

이를 본 로또의 주인은 "이렇게까지 똑똑할 줄 몰랐는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로또가 천재견이 된 데는 주인과의 끊임없는 대화가 큰 몫을 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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