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노르웨이 우토야섬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이번 테러에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지금까지 이번 범행을 혼자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르웨이 경찰은 24일 총격 사건 현장에 총을 든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두번째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노르웨이 무장경찰이 이날 테러와 연관된 혐의자들에 대한 급습 작전을 펼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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