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英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27)가 갑자기 숨져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일제히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23일 오후 4시경 영국 런던 북부 캠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구급차량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자택에 도착했을 당시 그녀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와인하우스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앞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수년 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특한 화장과 외모뿐 아니라 노래 실력으로도 이름을 알렸던 와인하우스는 2003년 1집 '프랭크'(frank)로 데뷔했으며 2006년 싱글 '리해브'(rehab)와 2집 '백 투 블랙'(Back to black) 등으로 활동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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