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5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8400원에서 9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라오스 발전과 더불어 본격적인 매장확대 효과, 현지 시장 지배력 강화로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20%가 넘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코라오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신차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과 매장 확대 효과에 힘입어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을 7.9%와 3.8% 상향하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도 각각 4.0%와 6.2%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지배력 강화로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며 현지 시장을 지배해 나가는 프리미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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