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지역 강수량이 100mm를 넘어서는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시 현재 서울이 105.0mm 문산 104.0mm 동두천 90.5mm 철원 36.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경기도 대부분 지방과 강원영서북부 일부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지속돼 중부지방은 28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오늘밤과 27일 오전, 내일 밤과 28일 오전 사이에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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