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엔스퍼트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접수 결과 63.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주주 청약률은 80.68%로 주주들의 높은 참여를 보였던 엔스퍼트는 남은 실권주 274만3358주에 대한 일반공모에서 총 청약금액 1312억원에 달하는 1억7380만7700주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모집주식수 전량에 대한 청약을 완료해 1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성공적인 증자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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