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중소기업의 수해상황을 파악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대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재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단은 지난 26일부터 수도권과 경기, 강원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공장이나 점포, 시설이 파손되거나 침수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효율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단장은 송재희 상근부회장이 맡았으며 재해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재해조사반, 정책지원반, 경영지원반 등이 같이 운영된다.

이들은 12개 지역본부와 961개 협동조합을 통해 현장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정부에 지원대책을 건의하고 직접 현장지원이나 복구도 나설 예정이다. 중앙회는 아울러 14개 중소기업 단체 모임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의 협력해 경영안정화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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