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박사 등 2010 규제개혁 유공자 20명에게 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이 박사는 농식품부 자체규제심사위원장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의 정책과 제도 연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한 공로를 평가받아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한양대학교 김태윤 교수는 정부의 규제개혁위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설규제의 품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규제의 신설을 막는 등 행정기관의 규제 완화에 기여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전경련 양금승 중소기업협력센터장 등 4명이 포장을, 대한상의 박동민 차장 등 4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홍정호 부장 등 6명에 대해선 국무총리표창을,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에 대해선 단체표장을 수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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