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 부구청장에 안준호 서울시 국장이 8월 1일자로 발령났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7월1일자로 정영모 부구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한 결과 안준호 서울시 국장을 부구청장에 발령내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안 금천구 부구청장(46)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1회 합격해 서울시에 들어와 재무과장 경쟁력정책담당관 행정과장을 거친 후 부이사관으로 승진, 미국 조지타운대에 유학했다.

한편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권영규 서울시1부시장이 29일 오후 6시 안 부구청장에 대한 발령장을 주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