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캡쳐 = KBS 2TV '남자의 자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뮤지컬 배우 임혜영(29)이 폭발적인 10단 고음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는 합창단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디션에서 각기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단원들은 '과수원길'을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생님' 임혜영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남자의 자격' 멤버 이윤석이 임혜영의 노래를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며 노래를 청하자 임혜영은 '떨린다'며 노래 부를 준비를 했다.

이어 임혜영이 선보인 노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이었다. 아름다운 음색은 물론 10단으로 올라가는 고음을 내는 임혜영을 보며 모든 합창단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노래를 들은 이경규가 감탄하며 우스갯소리로 합창단원이 되라고 제안했으나 임혜영은 "연령 미달이라 안된다"며 재치 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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