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부타디엔(Butadiene)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부타디엔의 공급부족 심화로 인해 가격이 연초 2000달러에서 4000달러로 급등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호남석유의 올해 주당순이익이 6.5%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호남석유의 부타티엔 생산규모는 28만톤으로 PE, PP MEG 생산규모의 합인 270만톤의 10분의1에 불과하지만 톤당 이익은 10배에 이른다.

김 애널리스트는 "부타티엔의 생산규모는 작지만 이익기여도는 절대적"이라며 목표주가 상향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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