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일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농산물 수급과 가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경제파트의 농산물 가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이 민간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장비 지원 및 봉사활동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수해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키로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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