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SK카드는 기존 종이 쿠폰, 플라스틱 적립 카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쿠폰 서비스 '하나SK카드 터치(Touch) 스탬프'를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SK카드 Touch 스탬프' 서비스는 이마트 등 전국 대형 마트와 11번가·옥션·CJ몰·롯데i몰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마르쉐·오므토토마토·차이나팩토리 등 외식업체 및 인터넷 서점 YES24, 신발 전문 매장 ABC마트 등 10여개 업체에서 제공된다.

하나SK카드는 신개념 모바일 쿠폰 서비스 'Touch 스탬프' 런칭을 기념해 'Touch 스탬프 찍고, 대한항공 A380 타고 뉴욕 찍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2개월간 'Touch 스탬프'를 가장 많이 찍은 고객과 'Touch 스탬프' 가맹점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등 2명을 선발해 대한항공의 최신 기종 A380을 타고 뉴욕까지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모든 'Touch 스탬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외식 상품권,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총 202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Touch 스탬프'는 지갑 속 적립 쿠폰을 모두 빼버릴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컨버전스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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