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서 환경 자원봉사에 나선 청소년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11 탑스 러브(Tops Love)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예산에서 35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잡초 제거 및 벽화 그리기, 마을회관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및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한 환경 자원봉사활동이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들이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 환경포럼 등을 갖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몸소 체험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현장 교육은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미래의 주역들에게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원봉사 캠프 외에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육'과 국내외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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