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푸마코리아(대표 이안 우드콕)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우사인 볼트와 함께하는 ‘파스 테스트(FAAS TEST)’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푸마의 라이프스타일 러닝 슈즈 파스(FAAS)의 이름을 딴 ‘파스 테스트’는 푸마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비자 이벤트로 일반인 중에서 100m를 가장 빠르게 달리는 남녀를 뽑는 이벤트다.

지난 6월부터 홍콩, 중국, 말레이지아 및 싱가폴에선 이미 예선이 치러졌으며, 결승은 국내 예선이 끝난 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8월 20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예선은 오는 7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참가자들은 무선 센서가 장착된 트랙 30미터를 달려 100미터 기록으로 자동 환산한 결과를 가지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마 티셔츠가 제공되며 국내 각 지역 예선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는 남녀 총 6명에게는 푸마 제품과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국내예선을 통과한 결승 진출자 6명과 각 아시아 국가들의 결승 진출자 10명을 포함한 총 16명에게는 결승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스 테스트’는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선수 등록이 되지 않은 중학생 이상 건강한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puma.co.kr/running/faastest/)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간단한 이메일 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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