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올해 제2차 중·소 녹색공급망관리시스템(Green SCM) 구축사업의 주관기관 4개사를 오는 5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중견.중소기업과 협력업체 간 녹색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선정 기업에겐 최대 2억원까지 정부 자금이 지원된다.

자격 조건은 매출액 150억원 이상, 수출비중 2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10개 내외의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www.greennet.go.kr 또는 www.greenbiz.go.kr)에서 가능하다.

중진공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녹색규제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함께 녹색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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