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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쯤 흥인지문 2층 왼쪽 내림마루의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나가 0.2㎡ 가량 내부 흙이 노출됐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회를 바른 표면 일부가 떨어져서 안쪽의 흙이 보이는 상태"라며 "건물이 낡아 균열이 있는 상황에서 폭우로 물을 머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화재 수리 업체 등에 의뢰해 긴급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늘(2일) 중으로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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