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공식 맛집블로거와 함께 출간한 '대한민국 맛집 여행 700'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네티즌과 '결식 아동 돕기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이 지난 5월 맛집 블로거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간한 '대한민국 맛집 여행 700'은 공식 맛집 블로거 53인이 추천하는 맛집의 정보와 평가로 구성돼 있으며, 출간 한 달 만에 1쇄가 모두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출간에 참여한 맛집 블로거들은 1쇄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해당 수익금은 방학 동안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결식 아동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캠페인(hope.daum.net/campaign/foodblog.daum)'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박도은 블로그기획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료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에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블로거를 육성하고, 블로거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