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주 5일제 본격 시행 등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아웃도어 주간 정보신문 ‘바끄로’(사진)가 최근 창간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창간호를 낸 '바끄로(www.baccro.com)'는 무료신문으로 등산, 캠핑, 걷기, 자전거, 카누, 요트, 행글라이딩, 낚시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아웃도어 정보를 다룬다.

‘바끄로’는 아웃도어의 순 우리말인 ‘밖으로’를 소리나는대로 쓴 것으로 야외,문화 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아웃도어 생활에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원 대표는 “특히 아웃도어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가지로 발행하지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지면을 갱지가 아닌 백색 모조지를 사용하는 등 품질에 각별히 신경썼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바끄로는 자칫 흉물스럽게 방치될 수 있는 배포대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바끄로는 전국 주요 캠핑장과 등산로 입구의 식당 및 아웃도어 매장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개인 구독은 우편 배송료만 내면 어디나 배달된다. 문의 : 1666-5333

백재현 기자 it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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