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B국민카드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권영소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아모레퍼시픽은 제휴카드 출시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날 출시된 '아모레퍼시픽 KB국민카드'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구매 관련 특화 혜택과 함께 헤어샵 할인 등 다양한 여성 선호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결제회수실적에 따라 최대 1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일시불 및 할부 결제회수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10%(월 최대 2만원), 30만원 이상인 경우 15%(월 최대 3만원)가 할인되며, 할인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리리코스,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인터넷몰, 오설록 등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적립가능 매장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결제금액의 5%를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백화점 입점 매장 등 할인 미적용 매장에서 구매한 경우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를 5% 추가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헤어샵 및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JCB) 1만원이며, 연간 이 카드로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차기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 KB국민카드'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첫 구매 시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 준다.

이광호 기자 k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