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4일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환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으로 우리은행,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가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신한 아이사랑카드 소지 고객은 내년 이후에도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은행,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에서 발급받은 카드에 전환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만약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나 전환등록이 불편한 고객은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보유중인 신한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환등록은 오는 12월20일까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카드 전환 콜센터(1566-1939), ARS(1566-0244),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등에서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영업점 및 어린이 집 방문을 통해서도 전환등록 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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