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중국 여성복 1위 브랜드인 '마리스프롤그'가 오는 10월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에 입점한다.

4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리스프롤그사와 중국·한국 사업에서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마리스프롤그는 오는 10월 롯데 소공동 본점 3층에 100㎡(33평) 규모로 매장을 연다.

1993년에 설립된 마리스프롤그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중국 주요 18개 도시에서 3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리스프롤그는 글로벌한 감도를 가진 중국 최고급 브랜드"라면서 "중국 패션시장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향후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그 시초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들여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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