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노안녀' 김미화씨가 성형 수술을 결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 하는 '노안녀' 김미화씨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씨의 실제 나이는 25살. 그러나 외모는 적게는 30대, 많게는 40대 후반으로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씨는 "남자친구가 아는 언니와 바람이 났는데 예쁘고 어려 보이는 얼굴이었다"며 "배신감이 컸다. 남자들에 여자로 보이고 싶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제작진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수술상담을 받았으며 광대축소술, 돌출입교정술, 이마, 관자, 앞볼, 팔자, 옆볼 부분 지방이식, 무턱보형물삽입 등 총 8가지 수술을 제시받았다.

성형예상 비용만 약 2500~3000여만 원에 이른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지만, 김씨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성형이 꼭 필요한 것 같다"며 수술을 결심했다. 김씨의 수술 결과는 9월쯤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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