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나라 대한민국 명장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2011 어린이 기능체험캠프'를 경기도 용인시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교육·문화적으로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 참가자들은 2박3일간 모바일로보틱스, 도자기공예, 미용, 요리, 자동차, 제과, 컴퓨터그래픽, 화훼장식 분야 등을 체험한다.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분야에 참가한 김민정 교수, 요리분야 이철기, 자동차분야 박병일, 제과분야 안창현, 도자기분야 서광수 대한민국명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기능체험 외에 비보이 공연, 버블쇼, 뮤지컬 난타, 장기자랑 등 한여름의 피로를 씻어 줄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무더운여름방학에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들과 기능체험캠프에서 함께한 시간은 미래의 꿈을 향해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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